치질, 변실금에 효과 좋은 좌욕방법과 올바른 배변습관에 대해 알아보는것이 치질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치질은 대부분 잘못된 배변습관에서 비롯됩니다.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보면서 화장실 변기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배변습관이 치질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질은 다행히도 초기라면 수술적 치료 이전에 잘못된 습관의 교정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치질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질’은 치핵뿐만 아니라 치루, 치열을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정맥 혈관이 늘어나고 항문 안쪽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그로 인해서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늘어난 정맥주위로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에 고름이 생기거나, 항문 내벽이나 그 주변이 찢어지면서 생기는 증상 등으로 불편함과, 통증, 심한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합니다. 보통 치질은 임신이나 변비, 설사, 등 불규칙한 배변활동으로 인한 경우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흔희 발생합니다.
2.치질의 원인
보통 치질은 임신이나 변비, 설사 등 불규칙한 배변활동으로 인한 경우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3.치질의 치료
- 배변 습관의 교정을 통해서 어느정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올바른 좌욕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케겔운동과 따뜻한 물로 좌용하면서 휴식을 취해주면 심하지 않은 초기인 경우는 어느정도 금방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 치질초기에는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톡톡 치면 다시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나중에는 계속 튀어나온 상태가 유지되면 이로 인해 정상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 치질에 혈액 응고가 있거나 출혈과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좌욕법과 휴식만으로도 호전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 그때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치질수술은 항문외과에서 대장내시경과, 항문초음파, 기타 다른 검진을 통하여 상태를 보통 2~3일 입원하여 치료합니다.
1)올바른 좌욕법
- 40~42도의 따끈한 정도의 물 온도에서 실시합니다.
- 하루 1회이상 3회정도 10분정도 실시합니다.
- 배변후에는 가능하면 무조건 실시합니다.
- 변기위에 올려놓는 전문 좌욕기를 구매해서 편한 자세로 합니다.(병원에 입원하면 병원에 따라서 지급해 주기도 합니다.)
- 좌욕을 하면서 케겔운동(항문을 5분정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행동)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 케겔운동은 한번 할때 10번에서 20번정도 연달아 해주며 하루에 10set이상 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생각날때마다 해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케겔운동은 변실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좌욕은 항문 주변과 회음부를 따뜻하게 해주어서 혈액순환을 돕고, 그로인해 염증과 부기뿐만 아니라 통증까지도 완화시켜 줍니다.
2)올바른 배변습관
- 변비나 설사가 반복해서 생기지 않도록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줍니다.
-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서 배와 항문에 힘을 주게 되면 항문에 무리가 갈뿐만 아니라 대장의 자율기능이 떨어집니다.
- 가급적 배변시간이 5분을 넘기지 않도록 신경쓰며, 반응이 없다면 계속 앉아있지말고 일어나서 다른 활동을 하길 권장합니다.
- 배변 활동시 신문이나 핸드폰 보는걸 가급적 피해줍니다.
- 배변 후에는 가급적 물로 세척하도록 합니다.
- 평소에도 변이 마려우면 참지말고 바로바로 해결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4.수술후 관리방법
- 보통은 2박3일 입원치료인데 첫배변이 관건입니다. 그때 부드럽게 배변할수 있도록 물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해줍니다. 치질은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수술후부터도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 보통 수술후 일주일 사이까지 분비물이 나오므로 거즈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주고, 좌욕을 해줌으로써 상처가 빨리 아물고, 회복할수 있도록 합니다.
- 일주일 후부터는 통증이 줄고 새살이 돋아나는 시기라고 합니다. 음주와 금연을 하고 식이섬유를 신경써서 섭취해줍니다.
- 한달정도 경과하면 거의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5.치질의 예방
평소에도 올바른 배변습관과 좌욕이 쉽지 않다면, 배변후 물로 세척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피곤한 경우에는 치질이 재발할수 있으니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줍니다. 특히나 주로 오랜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섬유질, 수분의 섭취를 늘려주는게 건강한 장건강과 항문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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